[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학교가 2025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기독교 단체와 협력해 청년·청소년 대상 여름 캠프를 개최했다.
9일 평택대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PTU 3.0 선교 비전 실현과 학원 복음화, 다음 세대 선교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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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대, 청년·청소년 여름 캠프 모습[사진=평택대학교] |
캠프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JDM 예수제자운동의 여름 캠프를 시작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백석대신(7월 28~30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경기남·강원지역총연합회(7월 31일~8월 2일), 한국장로교총연합회(8월 4~6일), 대학국제교회연합선교회(8월 22~24일)순으로 진행했다.
참가 청소년과 청년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신앙 안에서 새로운 헌신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동현 총장은 "캠프가 교수진과 직원들의 헌신으로 은혜롭게 마무리되어 감사하다"며 "피어선 박사의 선교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학원 복음화와 다음 세대 선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대학교는 미국인 선교사 아더 피어선 박사의 유지로 설립된 피어선기념성경학원을 모태로 한 기독교 대학이며, 연세대학교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설립자 언더우드 선교사가 초대 원장 및 이사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PTU 3.0 선교 비전을 발표하며 기독교 대학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세계 선교에 힘쓰고 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