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임성화 광주시 서구의원(광천동·유덕동·치평동·상무1동·동천동)은 대표 발의한 '민주화운동 기념 및 정신계승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맞춰 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 |
임성화 광주 서구의원. [사진=광주 서구의회] 2025.09.10 bless4ya@newspim.com |
앞으로 유적지 현장 체험 프로그램과 주먹밥 재현 행사 등 여러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구체적인 추진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매년 5월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 사업의 취지를 살리는 다양한 사업들을 시의성 있게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계승·발전시키는 사업들을 고민함과 동시에 이러한 사업들이 원활히 발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디딤돌로서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임 의원은 지난 3월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무료 마을버스를 운영하는 내용의 조례안도 개정했으며 실제 사업으로 이어저 시행됐다.
bless4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