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박보검이 자신의 팬미팅 암표상을 직접 저격했다.
15일 박보검은 자신의 SNS에 자신의 팬미팅 입장 특전인 포토카드와 엽서를 판매한다는 글을 인용해 "그건 팔면 안 돼, 진짜 그걸 팔고 싶어?"라고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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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박보검 [사진=넷플릭스] alice09@newspim.com |
또 정가 7만 7000원짜리 팬미팅 R석 자리를 장당 14만원에 팔겠다는 계정의 글을 인용하면서 해당 자리의 정확한 위치를 언급했고 결국 원글은 삭제됐다.
이외에도 SNS에 떠도는 암표상들의 게시글을 모두 리트윗하며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팬들은 "박보검 직접 잡네 멋있다", "공개처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보검은 현재 '박보검 2025 팬미팅 투어 [비 위드 유]'(PARK BO GUM 2025 FAN MEETING TOUR [BE WITH YOU])를 진행 중이다. 13일 쿠알라룸푸르 공연을 시작으로 17일 몬테레이, 19일 멕시코시티, 21일 상파울루, 24일 산티아고를 거친 뒤 서울로 돌아와 내달 11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국내 팬미팅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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