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한글박물관은 내달 14일 개최하는 '2025년 제3회 국제박물관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3회 국제박물관포럼 청년 알림이'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 알림이들은 1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약 1개월간 포럼 사전․사후 영상 제작, 포럼 주제 소개, 포럼 현장 취재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국민에게 알리는 활동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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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2025년 제3회 국제박물관포럼 포스터. [사진=국립한글박물관] 2025.09.16 moonddo00@newspim.com |
국제박물관포럼은 올해 3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이번 포럼의 주제는 '고령 사회, 문자와 세대의 연결'이다.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 사회의 현황과 과제, 한글 문해의 중요성, 해외 박물관의 고령 친화 프로그램 사례 등 고령 사회 속 박물관 역할에 관해 각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13명이 발표를 진행한다.
청년 알림이는 공개모집을 통해 약 100명의 지원자 중 5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각자의 SNS와 한글박물관 SNS에 게시된다.
한글박물관은 청년 알림이 전원에게 한글박물관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고 활동비를 지원하며 그 중 활동을 우수하게 수행한 2명은 '우수 청년 알림이'로 선정하여 포상할 계획이다.
한글박물관 연구교육과 관계자는 "올해 포럼 주제인 '고령 사회, 문자와 세대의 연결'을 청년들의 시각과 언어로 다채롭게 조명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