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홈서비스 O2O 플랫폼 미소(miso)가 기존 에어컨, 세탁기, 매트리스 청소에 더해 ▲냉장고 ▲건조기 ▲주방 후드 ▲공기 청정기 4개 신규 서비스를 론칭하며 가전 청소 카테고리를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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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소(miso) 제공] |
이번 가전 청소 서비스 확대는 최근 위생과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가전제품을 정기적으로 청소·관리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에 따른 것으로, 특히 사용 빈도가 높은 생활 가전은 내부에 곰팡이·세균·먼지가 쌓이면 성능 저하와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에 전문 관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즉, 가전 청소는 단순 외부 세척을 넘어 분해 작업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가정에서 직접 관리하기 힘든 부분은 전문가의 관리가 필수적이다. 미소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 파트너를 통해 위생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DB손해보험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물적 훼손, 상해 등에 대한 보상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사용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신규 서비스의 기본 가격은 냉장고와 공기 청정기는 7만 원대, 건조기 13만 원대, 주방 후드 9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제품 종류와 상태에 따라 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
아울러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9월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9월 18일부터 미소 앱 내 이벤트 배너에서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신규 4개 서비스를 포함한 가전 청소 서비스 모든 영역에서 10%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미소 앱을 이용하면 희망하는 청소 서비스를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으며, 전문 파트너를 매칭 받아 원하는 시간에 빠르고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빅터 칭(Victor Ching) 미소 CEO는 "미소는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고자 홈서비스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카테고리를 세분화함으로써,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발전해 왔다"며, "이번 신규 청소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 속 다양한 청소 수요를 충족시키고 서비스 영역을 꾸준히 확대, 세분화하며,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서울, 인천, 경기 대부분의 지역에서 제공되며, 향후 에어컨·세탁기·매트리스 청소와 같이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15년에 설립된 미소는 현재 200여 개 서비스 분야에서 누적 거래액 1조 5,000억 원, 주문 수 1,00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홈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수만 명의 서비스 파트너와 신뢰 기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생활 요구를 빠르고 합리적으로 해결해 왔으며, 지난 8월에는 차량 정비와 외부 수리를 포함한 자동차 관련 서비스로 확장하는 등 홈서비스를 넘어 생활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