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22~27일 야외광장에서 'RISE UP 상생 마켓'을 연다.
병원 측에 따르면 'RISE UP 상생 마켓'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개원 5주년을 맞아 미래를 지행하고 협력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려고 진행 중인 RISE(Respect·Inspiration·Support·Excellence) 캠페인의 한 가지로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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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22~27일 야외광장에서 'RISE UP 상생 마켓'을 연다. [사진=용인세브란스병원) |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상생마켓에 지역 소상공인과 장애인 단체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사회 책임을 이어간다.
또 참여 단체는 판매 수익금 일부를 병원에 기부하고, 병원은 이를 취약 계층 지원에 활용하는가 하면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상생마켓에는 소상공인과 사회복지법인 해든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가 판매자로 참여하고, 리빙·패션·잡화·푸드·뷰티를 포함한 다양한 품목을 적절한 값에 팔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1차로 상생 마켓을 운영한 뒤 보완점을 점검하고, 판매 단체와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10월과 11월에도 상생 마켓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은경 병원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고 노력한다"며 "상생 마켓이 지역 경제를 살리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