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를 앞두고 '안전 최우선' 원칙 아래 강화된 안전·위생·가격 관리 대책을 22일 발표했다.
군은 현장 예찰단 운영, 부잔교 고정끈 추가 설치, 야자 매트 배치 등으로 사고 예방에 집중하며 경찰과 소방 인력을 대거 투입해 범죄와 화재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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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인삼골축제 포스터. [사진=증평군] 2025.09.22 baek3413@newspim.com |
또한 이동 통신 3사 기지국 설치로 통신 두절 문제를 해소하고, 쓰레기 집하장 펜스 설치 및 전기 차단기 배치로 위생과 전기 안전을 강화했다.
식품 접객업소는 집중 점검반이 조리장 위생부터 온도 관리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모든 판매 부스는 정찰제로 운영된다.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요원 추가 배치와 축제장 내 정수기 확대 설치 등 참가자 편의도 세심하게 챙긴다.
불꽃놀이 행사에는 별도의 안전 관리 요원이 투입돼 관람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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