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는 개인정보 보호 인식 확대 및 보호활동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오는 26일까지 하이원리조트와 민둥산 은빛억새축제 현장을 포함한 다양한 개인정보 보호 관련 주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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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개인정보 보호 인식 확대' 캠페인 전개.[사진=강원랜드] 2025.09.22 onemoregive@newspim.com |
강원랜드는 고객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QR코드 스캔 방식을 도입해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는 QR코드를 스캔한 후 간단한 문답에 응답함으로써 자신의 개인정보 보호 습관을 점검할 수 있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임직원 대상 행사로는 불필요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 삭제 및 신고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카드뉴스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늘은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하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한 사회적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고 간편하고 즐거운 QR코드 활용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인식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에서 전담 인력 교육 및 자격증 취득 지원, 위탁사 현장 교육 등이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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