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1.0% 유지…물가상승률 2.2%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韓 올해 성장률 1.0% 전망…정부·KDI 보다 웃돌아
내년 성장률 2.2% 전망…"경기 회복세 지속" 판단
올해 세계 성장률 3.2%…"미국, 관세로 성장 부진"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을 1.0%로 전망했다. 이전 전망치(1.0%)를 유지한 것이다. 물가상승률은 이전보다 소폭 상승한 2.2%로 예견했다.

세계성장률 전망치는 3.2%로 지난 전망 이후 0.3%포인트(p) 올렸다. 물가상승률은 주요 20개국(G20) 기준으로 이전 전망보다 0.2%p 하향한 3.4%로 예상했다.

◆ 韓 성장률 1.0% 유지…내년 성장률 2.2% 높게 전망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간 경제전망'을 이날 발표했다.

OECD는 매년 2차례 5~6월, 11~12월 전체 회원국과 주요 20개국(G20)을 대상으로 경제전망을 발표한다. 3월·9월에는 G20 회원국만 대상으로 중간 경제전망을 내놓는다.

OECD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1.0%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6월 경제전망(1.0%)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성장률 1.0%는 우리 정부(0.9%)와 한국은행(0.9%), 한국개발연구원(KDI·0.8%)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국제기구인 국제통화기구(IMF)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내놓은 0.8% 전망보다도 0.2%p 높다.

OECD는 한국경제가 최근 회복세를 나타내며 성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OECD는 내년 한국 성장률을 지난 전망과 동일한 2.2%로 내다봤다. 올해와 비교하면 무려 1.2%p 웃돈 수치다.

기재부는 "주요국의 경우 내년이 올해보다 대체로 성장이 둔화하는 것으로 전망하는 데 반해 한국의 경우 최근 회복세가 지속되며 내년 성장률이 올해보다 크게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OECD는 2% 물가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OECD는 올해 한국 물가 상승률을 이전 전망(2.1%) 대비 0.1%p 올린 2.2%로 전망했다. 내년 물가 상승률은 이전 전망(2.0%)보다 0.1%p 내린 1.9%로 예측했다.

◆ 올해 세계 성장률 3.2%…美 관세 인상으로 성장세 둔화

OECD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3.2%로 전망했다. 이는 이전 전망(2.9%)보다 0.3%p 소폭 상향한 수치다. 내년 경제 성장률은 지난 전망과 동일한 2.9%로 내다봤다.

OECD는 "관세 인상 전 조기선적(front-loading)에 따른 생산 및 무역 증가, 인공지능 투자 등으로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주요국 일부에서 최근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 증가세가 둔화됐고, 노동시장도 다소 둔화(softening)되는 조짐을 보인다고 언급했다.

OECD 중간 경제전망. [자료=기획재정부] 2025.09.23 plum@newspim.com

OECD는 "올해 하반기에는 조기 선적 효과가 감소하고, 관세 인상과 높은 정책 불확실성이 투자와 무역을 위축시키면서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주요국 중 미국의 성장률은 올해 1.8%, 내년 1.5%로 전망했다. 관세 인상이 추가로 시행되고,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유로존은 완화된 신용 조건이 무역 마찰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가를 일부 상쇄하며 올해 1.2%, 내년 1.0% 성장할 것으로 예견했다.

일본의 경우 견조한 기업 이익과 투자 증가세가 경제활동에 호재로 작용하며 올해 1.1%, 내년 0.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조기 선적 효과 감소, 수입품에 대한 높은 관세 부과, 재정지출 축소로 인해 올해 하반기부터 성장률이 하락하며 올해 4.9%, 내년 4.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주요20개국(G20) 물가상승률은 3.4%(평균치)로 지난 전망(3.6%)보다 0.2%p 하향했다.

OECD는 "미국의 경우 관세 인상이 물가 상승을 더 자극하고, 최종재 가격으로 전가가 강화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연간 인플레이션은 내년 동안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