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첨단 의료기기 및 메디컬 솔루션 기업인 세렌메디(대표이사 곽병현)는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퍼스널에이아이(대표이사 이재영), 유전자검사기관 지니인사이트(대표이사 강대중)와 3자간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전체 기반 인공지능(AI)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세렌메디는 척추 임플란트 유통, 3D 캐스트(맞춤형 깁스)제조, BNCT(붕소중성자포획치료) 사업 등 다양한 메디컬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기업으로, 의료관련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협력 사업을 주관한다.

퍼스널에이아이(전 에스앤피랩)는 세계 최초로 블럭체인기반의 온디바이(On-Divice) 마이데이터 플랫폼인 'my:D(마이디)' 를 상용화 기업으로, 개인 데이터 거래 및 자산화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지니인사이트는 유전자 검사기관으로서 다양한 유전자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공식 인증기관이다.

이번 협약에서 각 3사는 협력 체계를 조율하고, 유전자 분석 기반 사업을 위한 정보 및 기술의 교류, 공동 연구 개발, 공동 임상 및 인증 등의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전략적 제휴 관계를 수립한다.

곽병현 세렌메디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의료기기·유전체 분석·AI기반 플랫폼 이라는 세 가지 축이 현장에서 하나로 연결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이라며" 검증된 유전자 검사 서비스가 환자 진료에 직접 활용됨으로써 맞춤형 헬스케어의 보다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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