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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소비쿠폰 특수 온다"…유통업계 기대감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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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나서면서 유통 업체들도 소비쿠폰 특수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외식업계는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적극 홍보하고 자체 할인 이벤트를 더해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업계는 추석 특수와 소비쿠폰 지급 효과가 맞물리면서 매출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파파존스]

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2차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됐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1차 지급(15~45만원)과 달리 소득 하위 90%에 집중 지원된다.

◆피자·버거업계 "홍보물 매장 비치…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롯데GRS는 1차 소비쿠폰 지급과 동일하게 매장 이용 고객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매장 외부 사용 가능점을 나타내는 별도 홍보물을 부착 운영할 예정이다. 고지물은 1차 소비쿠폰 지급 당시 부착한 고지물을 2차 소비쿠폰 기한까지 지속 운영한다.

롯데GRS에 따르면 1차 소비쿠폰 지급 이후 가맹점의 매출액은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는 7일 ~ 10일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로 귀성 및 역귀성 등 인구 대 이동으로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되는 바"라며 "명절 문화 절차의 간소화되는 변화도 이루어지고 있어 소비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파파존스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 안내문과 포스터를 매장에 비치하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제공하며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파파존스에 따르면 지난 1차 소비 쿠폰 시행 시점에 전주 같은 기간 대비 15.7%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파파존스에서는 '쿠키런: 킹덤'과 협업한 프로모션 세트를 통해 최대 1만4000원의 할인 혜택과 함께 인게임 쿠폰과 굿즈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번 긴 연휴에 외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차 소비쿠폰 지급 시기와 자사 프로모션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시너지를 내며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지난 1차 소비쿠폰 지급 당시 음식점 등 생활밀착형 소비 증가가 가장 두드러졌던 만큼, 2차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되며 관련 업계 전반에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라며 "소비가 급증하는 명절 시기에 고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으며, 체감 가능한 혜택의 범위가 넓어진 만큼 고객 만족도와 가맹점 매출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킨업계,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 진행

BHC는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최대 9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자사 앱에서는 KBO 포스트시즌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추석 황금연휴 기간 가족, 친지 단위 고객이 보다 합리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BHC에 따르면 1차 소비쿠폰 시행 당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8% 이상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BHC 관계자는 "명절 연휴는 평소보다 외식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시기"라며 "여기에 소비쿠폰 혜택이 더해지면 고객은 보다 많은 혜택을 직접 경험하고, 가맹점은 매출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긍정적인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BBQ는 신메뉴인 뿜치킨 출시와 이와 연계한 BBQ 앱(자사 앱) 프로모션을 추가 진행 준비 중이다.

BBQ 측에 따르면 소비쿠폰 1차 지급 후 일주일간 매출이 전년 대비 18.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BBQ 관계자는 "2차 소비쿠폰 지급으로 외식 업계 전반적으로 소비 진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가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거리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현수막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외식업계, 각 브랜드 별 프로모션 진행

본아이에프는 2차 소비쿠폰 지급 시기와 명절 시즌이 겹치며, 추석 시즌 외식 수요에 맞춰 각 브랜드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쿠폰을 사용하는 고객의 자연스러운 유입과 함께 매장 방문을 통한 실질 소비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본아이에프는 명절 수요와 2차 소비쿠폰 활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본죽과 본죽&비빔밥은 본오더 주문 시 전복죽을 무료 업그레이드한다. 카카오톡 채널 내 쿠폰도 발행한다. 죽 7종 중 1종 포함 주문 시 2000원 할인, 비빔밥 9종 중 1종 포함 주문 시 3000원 할인할 예정이다.

본도시락은 일부 매장에서 명절 맞이 모듬전 메뉴를 한정 판매한다. 이지브루잉 카페는 추석 기간 내 일부 메뉴 구매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아이에프 측에 따르면 지난 1차 소비쿠폰 지급 당시에도 전 브랜드 가맹점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유의미하게 상승했다. 특히 본죽과 본죽&비빔밥의 실적이 두드러졌다.

소비쿠폰 사용이 불가능한 배민1·쿠팡이츠 등의 채널은 소폭 감소한 반면, 만나서 결제 기반의 배민 일반 주문, 전화·방문 주문 매출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쿠폰 실사용이 매출 상승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포함된 2차 지급 시점에는 가족 단위 외식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본우리반상, 본흑염소능이삼계탕 등의 브랜드에서 소비쿠폰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지난 1차 지급 때도 유통업계 전반적으로 소비자의 식비 지출에 높은 수준을 보이는 만큼, 명절 시즌과 맞물린 이번 2차 소비쿠폰 지급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 상승과 고객 유입 확대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신청 전부터 약 3000여개 가맹점에 소비쿠폰 사용 가능한 매장임을 알리는 홍보물을 부착했다. 정책과 연계한 소규모 프로모션으로 홍콩반점 국민응원 캠페인과 빽보이피자 배달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소비 쿠폰 사용 가능한 매장임을 알리는 것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본격 사용되기 시작한 7월 22일부터 8월6일까지 더본코리아 대표 브랜드인 빽다방, 홍콩반점, 역전우동은 전월 동기간(6/22~7/6) 대비 약 7% 이상 매출이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역전우동의 경우, 10% 이상 매출이 상승하는 등 흑백요리사로 알려진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와 콜라보한 메뉴(대가초계면 2종)의 인기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점주들의 매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점포마다 소비쿠폰 사용 가능한 매장임을 잘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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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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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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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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