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10개 스타트업 중 수상기업에 총 3억원 투자
대상 주식회사 바크, 1억3000만원 성장 자금 지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부산은행은 지난 23일 생산적금융의 일환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312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B-스타트업챌린지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 |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부산은행은 지난 23일 생산적금융의 일환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312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B-스타트업챌린지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BNK부산은행]2025.09.25 dedanhi@newspim.com |
이번 대회는 아시아 창업 엑스포인 FLY ASIA 2025와 협업해 지역형 생산적금융 확대에 집중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와 지역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 스타트업 중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및 특별상 수상 기업에게 총 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대상 기업은 인체공학 풋웨어를 개발하는 주식회사 바크로, 이들은 1억3000만원의 성장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금상으로는 부산은행장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심플플래닛이 선정됐으며, 은상은 부산문화방송사장상 수상 기업인 ㈜씨이비비과학, 동상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상 수상 기업인 이엠시티 주식회사가 차지했다. 특별상은 피플즈리그 주식회사가 수상했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B-스타트업챌린지는 부산 창업 생태계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대회"라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의 전 과정을 뒷받침하며 부산의 혁신 생태계를 키워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