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정선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년 정선 아리랑제' 현장에서 건전게임문화 조성과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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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사진=강원랜드] 2025.09.26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정선아리랑, 도박 없는 내일을 품다'라는 주제로, 축제에 방문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불법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게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불법도박 근절 서약서 작성 및 신고포상금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강원랜드는 하이원리조트 소셜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구독과 카카오톡 하이원리조트 채널 친구 추가를 하는 고객들에게 보온냉백, 탄광비누 등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정선 아리랑제 현장에서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방문객들이 불법도박 근절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불법도박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예방 홍보 콘텐츠를 제작 중이며, 오는 11월에는 군 장병을 위한 '불법도박 예방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