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 기준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정상 운영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기획재정부는 29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됐던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의 재정자금 집행, 국고수납 등이 특이 사항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자금이체 1만8402건(1조7043억원), 국고수납 21만2784건(1조8078억원)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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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전산망 마비 사태가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29일 오전 서울 중구 주민센터의 '무인민원 발급창구'가 멈추어 있다. 주민센터 관계자가 기계를 점검하고 있다. 2025.09.29 yym58@newspim.com |
이는 지난 월요일 동 시간대보다 자금이체 건수는 약 7.4% 증가, 금액은 10.4% 감소, 국고수납 건수는 24.6% 증가, 금액은 36.0% 감소한 수준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기재부는 한국재정정보원은 계속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운영 현황을 계속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낮 12시 기준 국정자원 화재 여파가 미쳤던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62개가 복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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