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기획재정부는 29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됐던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의 재정자금 집행, 국고수납 등이 특이 사항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자금이체 1만8402건(1조7043억원), 국고수납 21만2784건(1조8078억원)을 처리했다.

이는 지난 월요일 동 시간대보다 자금이체 건수는 약 7.4% 증가, 금액은 10.4% 감소, 국고수납 건수는 24.6% 증가, 금액은 36.0% 감소한 수준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기재부는 한국재정정보원은 계속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운영 현황을 계속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낮 12시 기준 국정자원 화재 여파가 미쳤던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62개가 복구됐다고 밝혔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