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3~ 9일)에도 항만 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여수광양항 추석연휴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대책을 통해 연휴기간 내 입출항 선박의 원활한 이용과 중요·긴급 화물 하역서비스 지원은 물론,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대체 사이트의 정상 운영과 장애 발생 대비 24시간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해 항만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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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전경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 2025.10.01 chadol999@newspim.com |
특히 안전·보안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해 추석연휴 특별비상근무조를 운영하고, 유관기관 및 업단체와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긴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한다.
여수·광양항 대부분의 부두는 연휴기간 정상적으로 운영되며, 일부 부두에 한해서만 작업 일정에 따라 휴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부두별 운영계획 등 자세한 사항은 여수광양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