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과 대한지방행정공제회가 1일 지방공무원의 복지와 생활 안정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지속적인 발전과 상호 지원을 목표로 무안군 공무원들의 복지 향상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김산 군수와 김장회 이사장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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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상생협약식. [사진=무안군] 2025.10.01 ej7648@newspim.com |
행정공제회는 협약 당일 무안군 소속 800여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커피차 2대를 지원, 간식과 음료를 제공했다. 이어 열린 설명회에서는 공제회 급여 서비스와 다양한 복지 제도를 안내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회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 과정에서 헌신한 무안군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잠시나마 쉼과 활력을 드리고자 마련했다"며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에도 참여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지방행정공제회는 9월 말 기준 자산 규모 31조원, 회원 수 38만 명을 기록했으며 9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찾아가는 행정공제회 등 회원 맞춤형 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