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 3차 년도 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음성군은 그중 우수 지자체 28곳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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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 지자체 선정. [사진=음성군] 2025.10.10 baek3413@newspim.com |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각 자치단체가 실정에 맞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추진하는 사업이다.
음성군은 '함께 건강하고 모두 행복한 상상대로 음성'이라는 비전 아래 감염병 대응 및 공중보건 위기 대응 의료 체계 구축, 건강 수명 향상을 위한 다차원적 건강 증진 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건강 형평성을 위한 스마트케어 생태계 구축 등 세 가지 전략과 이를 뒷받침하는 11개 과제를 선정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군은 전년도 평가 결과와 연관된 개선 방안을 반영하고,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민들의 실제 건강 요구도를 적극 반영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질적인 정책을 펼쳐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정책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