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와 자율방범연합대, 자율방범대원들이 추석 기간동안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평택시청 인근 주요 상업지구와 주택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구역을 나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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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에도 합동순찰활동으로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한 평택시와 자율방범연합대, 방범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 |
특히 명절 기간 빈집털이와 절도 등 범죄 예방에 중점을 두고 합동순찰이 진행됐다.
또한 시와 방범대원들은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도 병행했다.
이희주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야간순찰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와 경찰서와 협력해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자율방범연합대와 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합동 순찰 외에도 명절 기간 동안 관계기관과 협력해 범죄 예방과 응급 상황 대응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