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기반 금융서비스 연계 및 공동 마케팅 추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외국인 유학생 전용 플랫폼 기업 하이어다이버시티(대표이사 심화용)와 외국인 고객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체류하는데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HireVisa' 앱을 통해 외국인등록증 발급, 비자연장, 체류자격 및 거주지 변경 등 다양한 행정절차를 비대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 |
13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외국인 고객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승목 고객솔루션본부장(왼쪽)과 하이어다이버시티 문준철 이사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국인 고객 금융 편익 증진을 위한 협업 추진 ▲외국인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외국인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동대문지점·수원역지점·온양금융센터에서 일요일 영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김해시, 서울시 독산동, 경기도 안산시에 외국인중심영업점을 운영 중이다. 지난 9월 30일에는 외국인 근로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SOL 글로벌론' 출시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