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월남전참전자회 춘천시지회는 지난 14일 춘천대첩 평화공원 내 월남전참전기념탑 앞에서 제61주년 월남전참전기념 추념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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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월남전참전자회, 제61주년 월남전참전기념 추념식 개최.[사진=강원서부보훈지청] 2025.10.15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강현오 강원특별자치도지부장,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정백규 강원서부보훈지청장 등 보훈단체장과 회원,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참전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정성 지회장은 추념사에서 "참전유공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보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오늘 추념식이 영면한 전우들을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대첩 평화공원 내 월남전참전기념탑은 월남전 참전 용사들의 헌신을 기리고 지역사회 보훈 의식을 높이는 상징적 공간으로, 매년 참전기념일에 추념식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월남전 참전자의 희생과 공헌을 재조명하고.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 필요성을 환기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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