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와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근덕면 매향마을에서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청년 워라밸 한 달 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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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내달 14일까지 '청년 워라밸 한 달 스테이' 운영.[사진=삼척시] 2025.10.20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프로그램은 삼척시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과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의 마을특화재생기획사업 일환으로,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 청년들이 농촌에서 치유와 쉼을 경험하고 창업과 정착을 모색하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마을 주민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뒤 1~2주 차에 '마음 열기', '마을 알기', 농촌체험과 '삼척 알기' 과정을 거친다. 3~4주 차에는 창업 아이템 기획과 창업 실험에 도전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참가 청년들에게는 숙박비, 식비, 연수비, 전담 멘토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비, 창업 실험비가 제공된다.
센터 관계자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활력을 잃는 농촌에 다양한 목표를 가진 도시 청년들이 관계인구와 정착인구로 확대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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