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루미르, ADEX2025 '신기술관' 참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지구관측 영상레이다(SAR) 위성 전문기업 루미르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ADEX 2025)'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국방 담당자 및 글로벌 방산기업들을 맞이한다고 23일 밝혔다.

루미르는 첨단 기술력과 미래지향적 방향성을 갖춘 기업으로 선정되어 ADEX 2025 '신기술관' 에 참가하며, 민간 주도의 지구관측 기술이 방위산업 무대에 본격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이는 대한민국 민간 우주기업으로서 루미르가 가진 기술력과 시장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고해상도 초소형 영상레이다 SAR 위성인 LumirX의 실물 모형과 함께, AI 기반의 SAR 영상 분석 기술, 활용 사례들을 소개한다. 특히 국방 감시 정찰, 재난 대응, 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SAR 기반 데이터 서비스가 전시의 핵심이다.

루미르 부스를 방문한 윤영빈 우주청장. [사진=루미르]

루미르는 이번 ADEX 2025에서 신기술관과 우주항공청이 운영하는 공동관(스페이스파이오니어 사업 전시 부스) 양측에 모두 참가함으로써, 대한민국 민간 우주기업으로서의 기술 역량과 전략적 입지를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스페이스파이오니어 사업은 국내 우주기술 자립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루미르가 개발한 영상레이다(SAR) 위성 및 관련 탑재 기술이 위성 핵심기술 국산화라는 사업 목적과 긴밀히 맞닿아 있다. 이러한 복수 부스 참여는 루미르가 단일 제품 전시를 넘어 대한민국 우주산업 전반에서 주목받는 민간 플레이어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ADEX 2025 현장에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루미르 전시 부스를 직접 방문해, 루미르 관계자로부터 위성 탑재체 및 초고해상도 영상레이다(SAR) 위성 기술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윤 청장은 루미르가 전시한 국산 위성 탑재 기술과 차세대 SAR 시스템 개발 현황을 꼼꼼히 살펴보며, 민간 주도의 우주기술 발전 현장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

이번 방문은 루미르가 정부와의 기술 교류의 장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계기로 자리했다. 루미르는 국가우주개발사업을 다수 참여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실증 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현재는 동남아, 중동, 유럽 등지의 위성 영상 수요처와 글로벌 파트너십 협의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향후 'K-SAR' 기술의 수출 플랫폼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루미르 관계자는 "이번 ADEX2025 참가와 신기술관 전시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대한민국 민간 지구관측 산업이 글로벌 방위산업과 연결될 수 있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며, "루미르는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 확장을 통해, 지구를 정밀하게 관측하는 민간 SAR 위성 솔루션의 대표주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