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회 농해수위 농협중앙회 국정감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24일 금품수수 논란에 대해 "이런 심려를 끼친 데에 대해 국민 여러분과 206만 조합원 그리고 임직원, 조합장에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스럽다"고 심경을 밝혔다.
강호동 회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본인의 선거철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간단한 입장을 말해달라는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 요청에 이같이 답했다.
강 회장은 "내부적인 사항은 경찰 수사 중으로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일련의 일들은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해서 원인 규명을 명백하게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강 회장이 농협중앙회 선거 과정에서 1억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강제수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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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강호동 농협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0.18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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