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31일 개막…21개국 정상 모여
임숙영 차장, 현장 점검…"적극 지원"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검역 태세를 강화한다.
임숙영 질병청 차장은 김해국제공항 등 현장을 방문해 입국자 검역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APEC 정상회의는 중국, 미국, 캐나다 등 21개국 회원의 정상이 모여 경제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오는 31일부터 시작해 11월 1일에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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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시행하던 입국 전 검사와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큐코드) 의무화 조치가 해제된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
임 차장은 국립김해공항검역소 검역 현장을 둘러보고 정부 대표단, 기업인 등의 입국에 대비한 준비 상황과 검역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입국자 검역 절차의 신속성,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조치, 이송 등 비상 대응 태세 등을 면밀히 살폈다.
임 차장은 "세계 정상들이 참여하는 APEC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국제행사"라며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철저히 대비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