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소방서는 28일 아일랜드캐슬(의정부시 장암동 소재)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복합재난 발생 시 통합지휘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 |
| 의정부소방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사진=의정부소방서] 2025.10.28 sinnews7@newspim.com |
훈련에는 의정부소방서를 비롯해 의정부시청, 경찰서, 한국전력, KT 등 24개 유관기관 169명이 참여했으며, 총 105명의 소방력과 소방차 40여 대, 드론 1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현장지휘소 운영 ▲유관기관 합동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복구 및 수습 활동 순으로 전개됐다.
특히 붕괴된 건물 내부에 고립된 인명구조와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진행해 실전 대응능력을 높였다. 또한 각 기관 간 통합지휘체계를 점검하며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강화했다.
한편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과 현장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전형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