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김세홍 교수가 '2025년 제13회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세홍 교수는 다년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인식 제고, 질적 향상, 서비스 체계 구축에 헌신하며,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2016년부터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을 맡아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사업 운영 ▲호스피스 병동 확충 및 환자·보호자를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인식 개선활동 등을 주도해 왔다.
또 2017년부터 매년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문 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양질의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세홍 교수는 "이번 수상은 환자와 가족의 존엄한 삶을 위해 헌신해 온 모든 의료진이 함께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호스피스·완화의료가 우리 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를 모두 운영하며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호스피스 전문 의료기관 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ssamdor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