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우리카드·NH농협은행 등과 계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웹표준 및 AI 솔루션 전문기업 인스웨이브는 올해 3분기까지 하나은행, 우리카드, NH농협은행 등 메이저 금융권과 총 22건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연간 실적에 육박하는 수주 성과로, 인공지능 에이전트 기반 차세대 솔루션이 금융권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결과다.
특히 지난달 NH농협은행의 차세대 계정계 개편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금융권 웹표준·AI 혁신 흐름 속에서 시장 선도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인스웨이브는 최근 신한금융그룹의 IT 전문 자회사 신한DS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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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웨이브 로고. [사진=인스웨이브] |
인스웨이브의 차세대 솔루션은 최신 HTML5 웹 표준 기술을 기반으로 뛰어난 범용성과 시스템 호환성을 제공한다.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AI 증강 생성 기능이 탑재돼 개발 생산성과 유지보수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미 다양한 시스템 요구와 복잡한 업무 환경을 지닌 금융기관들로부터 최적화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회사 측은 해당 프로젝트를 계기로 주요 금융사향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를 지속 확대해 성장 모멘텀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