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학계·정부 공동 정책 개선 방향 모색
[서울=뉴스핌] 정태이 인턴기자 = 창업지원제도가 양적 성장 중심에서 질적 성장·실효성·공정성 강화 중심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7일 서울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에서 '창업생태계 개선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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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2025 한국중소기업학회 추계학술대회'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국내 창업생태계를 진단하고 정책적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일한 중앙대 교수는 "창업지원제도가 양적 성장이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질적 성장·실효성·공정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상준 이화여대 교수는 창업기획자의 정책적 지원 역할과 수익성 간 균형을 맞추는 지속 가능 성장 전략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진병채 회장을 중심으로 ▲김학범 중소기업 청년·미래위원회장 ▲배경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선임부장 ▲공성현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사무국장 ▲이민경 중소기업중앙회 정책총괄실장 등이 참여해 창업생태계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했다.
이민경 중소기업중앙회 정책총괄실장은 "중소기업중앙회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