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년 부산 관광 스타트업이자 AI 기술 스타트업인 주식회사 후아(Hooaah)가 지난 10월 23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및 발전 방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레저관광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기반으로, 요트 체험 및 해양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운영을 통해 지역 해양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층의 취업 및 창업 기회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주식회사 후아는 지난 9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요트 조종 면허시험장과 협력해 요트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을 위한 요트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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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후아] |
총 4회 진행된 요트 체험 프로그램은 모집 시작과 동시에 전 회차가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참가자들은 "멀미 없이 즐겁게 배웠다", "면허 취득 전 요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와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후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 교육 프로그램을 한 단계 확장하여, 요트 실습 교육과 자격증 과정을 연계한 전문 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후아 관계자는 "요트는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해양 활동"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청년들이 바다를 즐기고,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