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19일 중국청소년연구센터 방문단과 함께 한·중 청소년 및 가족정책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에는 주잉(朱迎) 중국청소년연구센터 당위원회 부주임을 비롯한 대표단 5명과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 및 임직원 11명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 |
| 한·중 청소년 및 가족정책 교류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사회서비스원] 2025.11.19 gyun507@newspim.com |
간담회에서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역할과 기능에 대한 발표와 함께 청년 정책을 중심으로 대전시 정책과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사업에 대한 중국청소년연구센터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저출산 대응 ▲혼인·출산 지원 정책 ▲다문화 사회 통합정책 ▲가족 지원 서비스 등 양국이 함께 고민하는 공통 의제들을 중심으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청소년 및 가족정책 분야에서 한·중 사회정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제 교류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김인식 원장은 "청소년과 가족정책은 국경을 넘어 모든 도시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대전의 청소년·가족 지원 정책과 중국의 정책 경험이 서로 나누고 양국의 청소년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