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통합 경험 공유와 협력 방안 논의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21일 경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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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위원장 허용복)는 21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와 합동 간담회를 갖고 그간의 행정통합 추진 과정과 향후 협력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남도의회] 2025.11.21 |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경남·부산 특위가 충남도의회를 방문한 데 대한 답방 형식으로 마련됐다. 양 특위는 행정통합 추진 현황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초광역 협력 모델 구축과 지방소멸·수도권 집중 문제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경남도 정책기획관실의 경남·부산 행정통합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참석 위원들이 질의응답을 통해 현안과 과제를 점검했다. 양측은 제도적·법령적 과제와 정책 조율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실질적 협력체계 강화 의지를 확인했다.
허용복 위원장은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위는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으나, 논의 경험을 바탕으로 필요 시 정보 공유와 협력이 가능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양 의회 교류를 이어가고 행정통합 논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위는 도민 의견 수렴과 정책 대안 마련에 주력했으며, 제428회 정례회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 간담회는 지역 간 행정통합 경험 공유와 초광역 협력체계 마련을 통한 지방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