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불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3일 평택지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와 원청 및 사내 협력업체 임원과 안전관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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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이 삼섬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불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사진=평택지청] |
점검은 추락, 끼임, 부딪힘 등 12대 핵심 안전수칙과 대설 대비 집중점검도 실시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함께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떨어지면 죽습니다" 현수막이 배포됐다.
송두근 삼성전자 EHS센터장은 "정부의 산업재해 감축 정책에 맞춰 자체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임직원과 파트너사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경환 평택지청장은 "최근 대형 산재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원청인 삼성전자와 협력업체가 함께 산재 감소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청장은 "평택 P5 공사 재개와 관련해 무재해 현장 조성을 위해 발주자로서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