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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공공브랜드·ESG 평가서 '2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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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부문 종합대상 포함 2개 부문 수상
광고업계 유일 ESG A등급 2년 연속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노션이 공공브랜드대상에서 2개 부문 대상을 받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도 A등급을 기록했다. 회사는 공공·공익 사업 성과와 사회적 가치 창출 역량을 다시 증명했다.

이노션은 25일 한국공공브랜드대상에서 비공모 부문 '민간부문 종합대상'과 공모 부문 '시민참여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공·공익 캠페인과 사회공헌 활동 등 그간의 성과가 인정된 결과다.

이노션 CSR 캠페인 <안전목욕탕> 관련 이미지 [사진=이노션]

'시민참여부문 대상'을 받은 자체 사회공헌(CSR) 사업 '안전목욕탕'은 고령층 공간을 새롭게 기획한 사례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외 광고제에서도 연이어 상을 받으며 주목을 끌었다.

한국공공브랜드대상은 공공성, 사회성, 산업 기여도를 기준으로 공공브랜드 발전 기업을 뽑는 시상식이다. 행사는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이노션은 ESG 평가에서도 종합 A등급을 2년 연속 유지했다. 광고·마케팅 기업 중 A등급을 받은 곳은 이노션뿐이다.

올해는 업계 처음으로 '인권 영향 평가'를 실시했다. 회사는 인권 리스크 예방 체계를 전사로 강화하며 사회 부문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정아 대표이사는 "공익적 메시지를 이노션만의 언어로 풀어낸 결과이자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경영 철학이 반영된 성과"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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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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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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