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 100만 명 조기 달성 정조준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금융·결제 플랫폼 토스와 배달앱 '땡겨요', 여행 플랫폼 '여행톡톡' 등 민간 플랫폼 3곳과 함께 다음 달 10일까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신규 가입 확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벤트는 각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사랑애 서포터즈에 신규 가입한 이용자에게 1~3000원 상당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쿠폰은 각 앱 내 배너·팝업 등을 통해 안내되며, 배달·여행·결제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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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홍보 이벤트 포스터. [사진=전남도] 2025.11.25 ej7648@newspim.com |
토스는 약 3000만 명이 가입한 금융·결제 통합 플랫폼으로 연령층 전반에 폭넓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어 서포터즈 인지도 제고와 가입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는 상반기에도 '우아한 형제들', '리멤버', 'T맵', '먹깨비' 등과 협력해 MZ세대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서포터즈 홍보를 강화해 왔다.
현재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는 62만 명을 넘어섰으며 관광·숙박·음식점 등 900여 개 할인가맹점 할인과 남도장터 쿠폰, JN투어 숙박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민간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해 서포터즈 100만 명 조기 달성을 목표로 전략적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온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민간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의 전국적 확산을 추진하겠다"며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리고 전남의 매력과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