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항로 거점항만 정책·투자유치 홍보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해양 안전 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북극항로와 해양 밸류체인을 주제로 열리며,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이 전시와 컨퍼런스를 통해 해양산업의 방향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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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해양 안전 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특별관을 운영한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5.11.25 chadol999@newspim.com |
공사는 행사 기간 여수광양항의 북극항로 거점항만 정책을 소개하고, 국가 무역항으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일반 관람객에게 알릴 계획이다. 특히 2013년 러시아 우스트루가항에서 출발한 선박이 북극항로를 통해 광양항에 입항한 국내 첫 사례를 홍보하며, 북극항로 개척의 상징적 의미를 부각한다.
또한 공사가 관리·운영하는 해양산업클러스터와 세풍배후단지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엑스포에 참가한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홍상표 운영부사장은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여수광양항의 북극항로 정책적 가치와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항만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