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의료단체와 의료기관이 함께하는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 사업에 대비하여 안성시만의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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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 위한 간담회 개최[사진=안성시] |
간담회에는 안성시의사회, 안성시한의사회,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 안성성모병원,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보건소 노인돌봄과와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방문진료 활성화, 의료기관 참여 확대, 대상자 연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인동 이사장은 "지난 3년간 방문진료 사업에 참여하면서 긍정적인 사례를 많이 경험했다"며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안성시한의사회 안창준 회장은 "지역 내 한의사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며 협조를 약속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초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의료돌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통합방문간호지원센터, 방문재활사업 등 안성시만의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해 시설입소 대신 살던 곳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