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는 지난 25일과 26일 현진관광호텔과 뉴동해관광호텔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 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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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노인일자리 평가 보고회 성료.[사진=동해시] 2025.11.27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보고회에는 일자리 참여자와 종사자, 내빈 등 동해시니어클럽 600명, 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 757명이 참석해 한 해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각 기관별 우수 수행인력과 참여자에 대한 시상과 사업단별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 영향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확대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 사회 참여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됐다. 한 우수 참여자는 "노인일자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매일이 의미 있고 활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윤 동해부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 공동체 활력 증진과 어르신 사회 참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일자리의 질 개선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더 오래, 건강하게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사업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동해시는 2026년에도 동해시니어클럽을 포함한 4개 수행기관과 함께 68개 사업을 추진해 총 5,724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 공모사업 신청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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