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펩트론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GLP-1 기반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 국내 생산 체제 구축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완제품 제조 파트너로 펩트론이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기준 펩트론은 전일 대비 4만6500원(15.10%) 오른 35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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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펩트론] |
한 매체에 따르면 릴리가 한국 내에서 GLP-1 비만약의 원료·중간체·완제품을 연결하는 생산 체제를 검토하고 있으며, 원료는 SK 계열이 맡고 완제품은 장기지속형 펩타이드 제형 기술을 보유한 펩트론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펩트론은 충북 오송에 연면적 8000㎡ 규모의 cGMP 완제 생산공장을 준비 중이며, 연간 1000만 바이알의 장기 지속형 주사제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으로 알려졌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