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는 오는 15일부터 동서울과 수안보를 잇는 시외버스 노선을 정상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노선은 지난 5월 비용 부담과 수요 불균형 문제로 잠정 중단됐지만 충주시의 행정 지원과 운수업체 협력, 조성태 충북도의원의 지속적인 촉구 및 협의, 충북도의 교통안전 쉼터 조성 지원 등이 맞물려 운행 재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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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 수안보. [사진=충주시]2025.12.02 baek3413@newspim.com |
이번 시외버스 노선 정상 운행 재개로 주덕, 신니, 수안보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수도권과 충주 간 교통 연결망이 강화될 전망이다.
조성태 도의원은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특히 고령층의 의료 접근성 확보에 매우 중요한 노선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도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준 도의원, 운수업체, 관계 부서에 감사드린다"며 "충주가 누구나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교통 접근성 개선에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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