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차량·제설제 확보 논의
취약구간 CCTV 설치 강화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전날 명석면 도로관리 자재창고(제설 전진기지)를 찾아 겨울철 도로 결빙과 강설에 대비한 제설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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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가운데)이 지난 2일 명석면에 위치한 '도로관리 자재창고(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겨울철 대비 도로분야 제설대책 및 관리현황' 등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12.03 |
조 시장은 이날 제설차량, 제설제, 장비 등 준비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도로관리 자재창고에는 친환경 제설제·염화칼슘 323t과 모래, 제설차량 5대 등 주요 장비와 자재가 비축돼 있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신속 대응체계를 가동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주요 고갯길과 취약구간 16곳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제설장비를 적시에 투입해 도로 결빙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겨울철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제설장비와 자재 확보, 신속한 현장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직원들도 철저한 대비로 시민 불편을 줄이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실시간 대응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결빙 취약 농촌도로와 도심 상습 침수구간 9곳에 CCTV 10대를 설치해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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