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속 예산 삭감과 배분 대립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 등에 대한 심사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예결특위가 심사할 부산시 2026년도 예산안 규모는 17조 9330억 원(2025년도 본예산 16조 6830억 원 대비 7.5% 1조 2500억원 증가)이고 기금운용계획안은 1조 3662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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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4일부터 10일까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 등에 대한 심사에 돌입한다. 사진은 부산시의회 전경 [사진=뉴스핌DB] 2021.11.10 |
부산시교육청은 5조 5317억 원(2025년도 본예산 5조 3351억 원 대비 3.7% 1966억 원 증가)이고, 기금운용계획안은 4455억원이다.
조상진 예결위원장은 "2026년도 예산안은 경기 침체와 재정 여건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편성된 것"이라며 "합리적인 세입 추계와 건전한 재정 운용을 바탕으로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예산이 배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11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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