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빛의 혁명 기억하기' 행사 개최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2·3 비상계엄 1주기인 3일 청사에서 '빛의 혁명 기억하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상생·공유마당과 연계해 '시민의 힘! 광장의 빛으로 채우는 민주주의'를 주제로 열렸다. 공직자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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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의 힘 광장의 빛 퍼포먼스. [사진=광주 광산구] |
참석자들은 비상계엄 정국에서 시민들이 광장으로 나서 응원 봉과 깃발을 들고 국가적 위기에 맞선 모습과 무너진 헌정 질서를 다시 세우는 순간을 기록한 영상을 시청했다.
이들은 영상을 보면서 휴대 전화 불빛으로 '광장의 빛'을 소환하기도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깨어있는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일상의 영웅들을 기억하고 더 견고한 연대의 힘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 더 평등한 사회, 더 안전한 일상을 함께 만들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주인인 시민의 신뢰와 참여로 지속가능한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bless4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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