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5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2026년 전남 예산 성과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전남 국가예산이 총 10조42억원으로 확정돼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내년도 전남 국비는 올해 9조502억원보다 9540억원, 증가율로는 10.5%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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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5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전남 국가예산이 총 10조42억원으로 확정돼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5.12.05 ej7648@newspim.com |
전남도당은 "지난 9월 정부 예산안 9조4188억원에 그쳤던 전남 예산이 국회 심사 단계에서 5854억원이 증액되며 '10조 시대'가 열렸다"며 "전남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산업 대전환을 뒷받침할 수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전남 대전환을 위한 핵심사업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며 "미래 첨단전략산업, 차세대 에너지 산업, 먹거리로 부상하는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등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프로젝트들이 다수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전남도당과 국회의원들이 한마음으로 뛴 결과 전남 사상 첫 국비 10조원 시대를 열었다"며 "이번 예산은 숫자의 확대를 넘어 전남 산업 구조를 미래형으로 바꾸는 '질적 도약'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예산 확보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전남 곳곳에서 사업이 차질 없이 집행돼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전남의 대전환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당은 "민주당 전남도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책임 있게 챙기겠다"며 "국비 10조원 시대 개막은 전남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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