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9개 팀 선정해 캠페인과 콘텐츠 제작 및 교육 지원
참가자 기획 환경보호 활동 소개, 여행중 탄소배출 감소 캠페인 등 공유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카카오뱅크는 지난 6개월 간 재단법인 '숲과나눔'과 협력 하에 진행한 '에코실험실' 2기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인 결과공유회를 9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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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카카오뱅크가 재단법인 '숲과나눔'과 함께 운영한 청년 환경 모임 지원 프로그램 '에코실험실 2기'의 결과공유회가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커뮤니티마실에서 진행됐다. 사진은 결과공유회에 참여한 청년팀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카카오뱅크]2025.12.09 dedanhi@newspim.com |
'카카오뱅크 에코실험실'은 2030 청년들이 기후위기,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등을 주제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뱅크는 총 29개 팀을 선정해 환경 인식 개선 캠페인, 문제 해결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교육을 지원했다. 작년보다 모집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주제를 포함했으며, 특히 올해는 3회에 걸쳐 강원도 남이섬, 설악산 및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카카오뱅크 에코캠프'를 진행하였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3월 재단법인 '숲과나눔'에 2억 원을 기부하여 청년 환경 모임의 모집, 선발 및 활동 지원과 '에코캠프' 운영에 사용했다.
결과공유회에는 '에코실험실' 참가팀과 카카오뱅크, 재단법인 '숲과나눔'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성과 발표와 전시회를 진행하였다.
발표에서는 참가자들이 기획한 환경 보호 활동이 소개됐다. 여행 중 탄소배출을 줄이는 캠페인, 도심 녹지 공간 복원 교육 프로그램, 해양생물 보호 연구 등이 주요 아이디어로 공유됐다.
또한 전시 공간에서는 6개월 간의 프로젝트 결과물이 공개되었으며, 농업 분야에서의 오염 물질 감축 조사 및 교육, 폐기물 재활용 제품 제작, 재개발 지역에서의 식물 구조 활동 등이 전시되었다.
카카오뱅크는 "청년 세대의 환경 보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환경 문제 해결 및 인식 개선을 위한 ESG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