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보험ㆍPM 자체 견인 등 생활 밀착형 정책 호평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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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모습. [사진=고양시] 2025.12.09 atbodo@newspim.com |
행정안전부는 매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 기관장의 관심도, 정책 추진 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포상과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고양시는 지역 특성을 살려 도심과 생태공간을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망을 꾸준히 확충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 시민 자전거 보험 운영, 사회취약 계층 대상 재생자전거 기증, 자전거 등록제 운영,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 확대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이 주목받았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자전거 인프라 개선과 안전정책 고도화, 시민 중심의 자전거 문화 확산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