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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광산 자동화 및 기계장비 제조 사업에 관여하는 천지과기(600582.SH)는 12월 9일 저녁 공시를 통해 35억4500만 위안(약 7400억원)을 투자해 산시성 시안시에 등록 자본금 20억 위안 규모의 연계 자회사를 설립하고, 해당 자회사를 주체로 '석탄광산 중대 스마트 일체형 장비 연구개발센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세 가지 연구 분야와 기지 구축에 초점을 맞추며, 특히 스마트 지지 장비 제작 기지 및 일체형 제품 중간 시험·검증 센터 건설에 주력한다.
프로젝트를 통해 실현할 구체적 목표는 ①높은 효율의 마모·부식방지 소재와 고강도 경량화 소재 등 신소재·신공정·신기술 연구 ②테스트 검증 플랫폼을 구축해 신시스템이 갱도에 투입되기 전에 충분한 검증과 최적화를 거치도록 하여 고급 일체형 시스템의 신뢰성을 보장 ③고정밀 센싱 기술, 일체형 장비의 고도 협동 기술,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제어 알고리즘 모델 등 스마트 기술 연구개발 ④'우수등급 스마트 팩토리' 표준을 벤치마킹하여 높은 표준과 신뢰성, 유연한 제조 능력을 갖춘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고, 고급 유압 지지대 제조 및 종합 채탄 일체형 장비 역량 향상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다.
공시에 따르면, 프로젝트의 건설 기간은 18개월이며 2026년 4월 착공을 예정하고 있다.
천지과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하드 테크놀로지+소프트 생태계'의 이중 추진 방식 하에서 연구개발, 설계, 제조, 재제조, 테스트, 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석탄 채탄 일체형 장비의 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국내 에너지 장비의 저탄소화·스마트화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장사에 대한 영향 측면에서 천지과기는 이번 프로젝트 건설이 회사 내부 석탄기계 장비 제조의 우수 자원을 한층 통합하고, 장비의 일체화·스마트화 역량을 크게 향상시키며,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지속적인 수익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새로운 석탄기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서비스형 제조의 새로운 모델을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3개 분기(1~3분기) 누적 매출액은 204억71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3억4000만 위안으로 7.55% 증가했다. 그러나 비경상적 손익을 제외한 순이익은 12억64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51% 감소했다.
천지과기 측은 "단기적으로 실적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는 다운스트림 고객의 자본지출 엄격 관리와 시장 경쟁 심화의 영향을 받은 장비 제조 부문 수익성 하락 때문"이라고 밝혔다.또한 석탄 가격 하락과 생산 계획 조정 영향으로 석탄 사업의 수익성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