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최근 미조면 사항문화센터에서 '사항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준공식'을 열고 지역 활성화 성과를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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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남해군 미조면 사항권역 거점개발사업 준공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컷팅식을 앞두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남해군]2025.12.10 |
'사항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사업이다.
사업은 사항문화센터 건립, 파도막이 정비, 갈매기공원 및 오색골목길 조성, 쿨루프 지붕 정비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경관 개선과 주민 복리 증진, 관광객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새로 완공된 사항문화센터는 3층 규모로 어린이도서관과 동아리실 등 복합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지난 8월 공사를 마치고 현재 운영 준비를 완료해 지역 주민 문화·여가 활동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사업 준공으로 사항마을 정주 환경이 개선되고 지역 활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행정과 민간이 협력해 공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