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기존 비봉산에서 진행하던 새해맞이 해맞이 행사를 전면 개편해 오는 31일 밤부터 2026년 1월 1일 새벽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야외광장에서 도심 중심의 시민 참여형 '제야 타고식' 행사로 전환해 개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2월 31일 오후 11시부터 1월 1일 새벽 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문화공연, 보신각 연동 카운트다운, 새해맞이 불꽃쇼, 덕담 및 대북 타고식, 시민 소원 타고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 |
|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이는 기존 산악 지형과 이른 시간대의 접근성 및 안전 문제, 시민 참여 확대 요구를 반영해 행사 장소와 시간을 변경하게 됐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세대와 연령 구분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도심형 공동체 행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환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제야 타고식과 불꽃쇼가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상징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 일정과 추가 정보는 안성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