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내·외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학생·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학교 안전인프라 강화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7곳에 대한 안전환경을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학교별 신청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점검이 진행됐으며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통학로와 학교 내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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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내 안전난간대가 상향 설치된 모습.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12.11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시설 노후화, 교내 보차로 혼재, 미끄럼 및 추락 위험 등 학교 현장 공통적인 안전 취약요인을 사전에 발굴·보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 내용은 교내보차로 분리 및 통학로 바닥 도색, 안전펜스 및 과속방지턱 설치, 출입구·계단·경사로 미끄럼 방지 시설 설치, 안전난간대 높이 보강 등으로, 학교별 환경과 위험 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개선이 이뤄졌다.
김현임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실제 안전 취약요인을 중심으로 안전인프라 확충을 지속 추진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