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은 지난 12일 남원주나들목을 방문해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고속도로 진입로 차로 확장 공사 완료에 따른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고 14일 빍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한 진입 연결로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사업 효과와 안전성 등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한국도로공사와 시공사 관계자, 원주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원주시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남원주나들목은 그동안 진입 연결로가 1개 차로로 운영돼 출근 시간대와 주말에 접근 도로인 북원로까지 정체가 이어지는 등 시민 불편이 크게 발생해 왔다.
원주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를 반영해 한국도로공사에 진입로 확장을 요청했고, 한국도로공사는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진입 연결로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대했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확장을 위해 애써주신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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